생긴지 얼마 안된 에그타르트 전문점 '벵봉(Bem-Bom)'소개합니다.
위치는 대구근대골목 근처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픈한다고 되어있어
11시 딱 맞추어 갔더니
이미 손님이 계셨어요.

'에그타르트 바' 라고 자체홍보하고 있네요.
주력메뉴는 에스프레소와 에그타르트 입니다.
매장 문을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벵봉의 모습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레몬나무가 있어서 찍어봤어요 ㅎㅎ.
노출잡기 힘든 카페였습니다 ㅠㅡㅠ
갑자기 테이블 탑의 악몽이 떠올랐던..
안 쪽으로 투 팀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창이 보이는 세팀 정도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카페라 그런가
축하 식물들이 보였던 곳
위 사진이 카페의 실제 내부노출과 가장 비슷합니다.
눈이 안좋은 편이라 어두운 공간엔 오래 못 있습니다.
어쩐지 포장이라 다행이군요.

한스 반 데어 틱한 의자에
가죽으로 코르셋을 얹은 느낌이 독특해서 담아보았습니다
의자라는 편한 개념에 코르셋이라는 불편한 개념이 얹어졌군요

기다리던 중 부탁드린 에그타르트 4구가 나왔습니다.
다음 날 먹는다고 하니
에그타르트 먹는법이 적힌 종이를 함께 주셨어요

맞은 편 카페에 붙어있던 대구 근대골목 지도 입니다.
저는 여기가 대구 근대골목인 줄 몰랐는데
둘러보니 맛집이 많더라고요~
코로나 시기라 불안하긴 하지만
곧 봄도오고
연인들 끼리 오기에 적당한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골목이 좁아 주차할 곳 찾기가 힘든 것 이외엔
숨은 맛집을 찾는 재미가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카페 어떠셨나요?
꼭 오늘의 카페가 아니더라도
찌뿌등한 몸을 이끌고 산책하는 마음으로 이번 주말엔 '대구 근대골목' 다녀와보세요!
그럼 안녕 ~